김형돈 교수의 킴아카

합격수기
합격수기입니다.2016.08.28 20:18
작성자 goat(bdqbdq) 조회 3879
안녕하세요 김형돈교수님~! 저는 건축계획 기본강의 -> 테마특강 -> 모의고사 (지방직, 교육청,군무원대비) 커리큘럼을 밟았고, 테마특강은 실강으로 들었던 학생입니다. 테마특강때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각오로 머리 빡빡 밀었던 학생입니다. 교수님도 기억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전공이 '건축공학'이아닙니다. 대학에서 설비를 전공하다보니 건축에 관련된 모든 용어들이 낯설었습니다.(건축계획중 건축설비부분은 항상 다맞았음..ㅋ) 그리고 거의 600페이지가 넘는 건축계획 교재를 처음부터 보자니 많이 막막했습니다. 9꿈사에 계획강의를 알아보던중 우연히 '킴아카'를 알게되었고 기본강의를 수강신청했습니다. 솔직히 강의 처음 1회독 했을때는 모든 용어들이 낯설었고 설명또한 이해되지 않는부분이 있었습니다만, 모든 과목이 그렇듯 진짜 공부는 2회독부터입니다. 2회째 기본강의를 수강할때는 내가 이해가 되는부분과 그렇지않은부분에 따라 강약을 조절하여 듣다보니 훨씬더 강의내용이 수월하게 이해되었고, 회독수를 높이면서 내용에대한 이해가 됨가동시에 자연스럽게 암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반복듣기를 하기위해 킴아카 김나연대표님께 문의하면 수강기간 연장 및 강의 횟수 초기화해줍니다. 기본강의는 거의 6개월 연장한거 같습니다 ㅎㅎ.. 그리고 아무리 개념에대한 이해가 잘 되있어도 문제가 잘 안풀리면 안돼는데, 이를 보안하기위해 테마특강을 듣게돼었습니다. 테마특강은 학원현장강의로 들었는데, 혹시 노량진에서 공부하는분들이라면 현장강의를 강력추천합니다. 특히 테마특강은 더더욱더~! 테마특강은 각 단원별로 150문제씩 푸는데 문제들이 기존의 기출문제들과 난이도가 있는문제들 + 앞으로 나올 예상문제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현장강의를 추천한이유는 문제풀다가 의문이 드는점은 쉬는시간에 바로 질문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기본강의랑 테마특강만 완벽히 소화했다면 건축계획은 난이도와 관계없이 80점이상 무난하게 맞을거라 생각합니다. (필자는 이번 지방직 시험에서 건축계획 85점을 맞았습니다. 3개틀렸는데 그중 하나는 실수로 틀렸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실전모의고사를 통해 연습해주면 건축계획은 걱정 없을거같습니다. 또한 저는 필기합격은 했으나 딱 컷에 걸쳐서 합격을 해서 내심 불안했습니다. 주변에서도 "면접은 형식상 볼 뿐, 사실상 필기점수에서 변별하는 것이다"라는 말이 많았고, 최종선발인원4명인데, 필기로 5명을 뽑아놓은 상황이라 제가 떨어질 확률이 높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를 교수님과 상담하였는데, 교수님께서는 " 뭐든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라고 조언해주셨습니다. 이 조언을 마음에 새기며 교수님께서 면접특강때 제공했던 자료와 시사상식등을 위주로 면접준비를 하였고, 그 결과 '최종합격'을 하였습니다. 교수님께 이를 전화로 알렸고, 굉장히 축하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킴아카 김나연대표님께 감사의 말씀드리고싶습니다. 제가 처음 킴아카를 접하게 됬을때 대표님께 상담을 했었는데 정말 친절하게 알려주셨고, 10번정도 강의기간 연장을 신청할때마다 부담없이 연장해주셔서 많은 회독을 할 수 있었습니다. 끝으로 제가 한가지 수험생들께 드리고싶은 말은.. '1회째 강의 수강했을때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자책하지마라~!' 입니다. 우선 이해가 되든 안되든 진도쭉 나가시고, 2회째는 분명 1회째와 다른 느낌이 들겁니다. 그리고 건축계획에대해서는 킴아카 QnA를 통해 질문이 있으면 많이 이용하길바랍니다. 정말 교수님께서 친절하게 잘알려주시고, 대부분의 질문은 1주일안에 답변을 달아주십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말은 "다른 어떤것보다도 건강이 0순위"입니다. 이런말은 진부해 보일지라도 실제로 수험생들은 이를 간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분명 수험생활을하면 정말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겁니다. 그러다보면 자연히 병(?)이 들 수 있고 아플 수 있는데 이를 간과하는 수험생을 여럿 봐왔습니다. 공부 열심히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도 건강이 더 중요하다는것을 잊지마세요. P.s) 아래는 2016년 면접복원입니다. 면접관은 2명이었습니다. 한분은 전공교수님인거같습니다. 나머지 한분은 잘.. 감이 안옵니다. 대강당에 칸막이로 10개의 부스가있었습니다. 1조부터 10조까지 편성돼어있구요. 1조는 1번부스 2조는 2번부스 ... 10조는 10번부스 들어가는 식이었습니다. 면접관 A : 네.. 여기까지 오느라 수고 많았어요. 우선 필기합격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형평성을 위해 스탑워치로 시간제겠습니다. 면접시간은 20 ~ 25분으로 정해져있습니다. 어려운 것은 안물어보니까 긴장하지마시고 차분히 대답해주시기바랍니다. 우선 자기소개 간단하게 30초내외로 해보시겠어요? ((자기소개 30초정도 한 후)) 면접관 A : 네.. 그러면 이번에 읽은 도서 있죠? 읽은 도서에대해서 느낀점 2분내외로 말씀해해보시겠어요?? ((독서평한후)) 면접관 A : 네.. 이제 지원자분이 합격을 하면.. 공직자가 돼는거잖아요? 물론 공직자가 갖춰야할 여러 가지 덕목이 있지만 제 생각에는 공직자마다 자기만의 공직관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여러 가지 공직관중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공직관이 뭔가요? ((공직관에 대해서 말안 후)) 면접관 A　: 네.. 이게 공직업무를 하다보면 개인적인 능력도 중요하고 팀웍도 중요하잖아요? 뭐 둘다 중요하긴 한데 둘중 어떤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나요? ((대답한 후)) 면접관 A : 자신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에 대해 간단히 말해보시겠어요? ((대답한 후)) 면접관 A : 정부 3.0에 대해서 들어보셨죠? 정부 1.0 2.0 3.0을 비교하면서 정부 3.0을 설명해보시겠어요? ((대답한 후)) 면접관 A : (압박질문 스타트) 본인은 법이나 규칙에대해 위반을 해본적이 있나요 저 : 네 법을 위반한 적은 없어도 규칙은 위반한 적이 있는거 같습니다. 면접관 A : 어떤 규칙을 위반하셨나요? 저 : 아 네.. 저는 빨리 지나가고싶어서 무당횡단을 몇 번 한적이 있습니다. 면접관 A : 그러고나서 어떤점을 느끼셨나요? 저 :　무당횡단을 할때는 그저 빨리 가야겠다는 생각에 무단횡단을 했지만 저의 이런 빨리 가야겠다는거 때문에 큰사고로 이어지고 남한테 피해가갈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면접관 A : 그럼 앞으로도 그 규칙을 위반하실 건가요? 저 : 아닙니다. 앞으로는 무단횡단을 하지 않을겁니다 면접관 A : 그럼 남들한테 피해를 주기 때문에 무당횡단을 하지 않는다는 말인가요? 저 : 그것도 이유중 하나이고 또한 저한테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무당횡단을 하지 않을겁니다 면접관 A : 규칙은 왜 생긴건가요? 남들한테 피해줄까봐 생긴건가요? 저 : 네 규칙이 생겨난 이유중 하나는 남들한테 피해가지 않고 합리적으로 질서를 확립하기 위함이라 생각합니다. ((면접관 A와 B가 서로 대화를 한다)) 면접관 A 가 면접관 B에게 : 저는 질문 다 끝났습니다. 지원자에게 질문하세요. 면접관 B : 이게 사람이 업무를 하다보면 어떤 사안에 대해 의견충돌이 일어날 수 있잖아요? 본인도 그런 경험이 있지요? 저 : 네 있습니다. 면접관 B : 언제 그런 경험을 겪었나요? 저 : 대학교에 재학하던시절에 조별과제를 하면서 의견충돌이 있었습니다. 면접관 B : 아 조별 프로젝트 말하는 거군요? 그럼 의견충돌이 일어날 때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저 : 우선 충분한 시간을 두고 대화를 많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화를 통해서 의견이 갈리는 부분이 어느 부분인지 대화를 통해서 확인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한 시간을 두어서 타협점을 찾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식으로 점차 의견차이를 줄여가야 한다생각합니다. 면접관 B : 네, 좋아요. 공주시에 대해 물어볼게요. 공주시 축제는? 면접관 B : 공주시 시정방침은? 면접관 B : 공주시 인구는? 면접관 B : 공주시 읍,면,동수는? ((전부 대답했습니다)) 면접관 B : 흠.. 자기소개서를 보니까 건축설비를 전공했네요? 그러나 건축공무원에 임하면 설비쪽보단 건축에대한 지식이 더 많이 요구될거에요. 일반건축에 대한 지식공부도 많이 하셨나요? 저 : 네 수험공부를하면서 전공과목공부해 소홀하지 않았습니다. 면접관 B : 건축법 제 1조란? ((건축법 1조 대답 완벽히함)) 면접관 B : 우리 건물중에 철근콘크리트구조건물이 많죠?근데 거기에 균열이 있는걸 봤을꺼에요. 균열의 종류에 대해서 생각나는데로 말해보시겠어요? 저 : 사인장균열 ..(2초정도 뜸들인뒤) 정도 기억하고있습니다. 제가 너무 긴장한나머지 기억이 정확히 나지 않습니다. 꼭 정확히 숙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면접관 B 가 면접관 A에게 : 난 질문 끝났는데. 더 질문 할거있나요? 면접관 A 가 면접관 B에게 :　저도 없습니다. 면접관 B ： 그래요. 지원자 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 있으면 해주기바래요. ((마지막말 한 후)) 면접관 B : 좋아요 수고했습니다. 가봐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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