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킴아카 카페 : 합격수기 유형별 보기2015.09.15 10:42
  • 작성자 킴아카교수님(akidon)
  • 조회 2282
킴아카 수험생들이 카페에 올린 실제 면접 후 후기를 모아 드립니다. 저한테 공부하고 합격한 수험생들이 쓴 면접후기입니다. 편집하지 않고, 그냥 올려 드리는것이 현장감이 있을 것 같아 그냥 보시면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 9월 8일 오전 7시 50분까지 올림픽공원 5호선...컨벤션센터 무궁화홀에 가서....면접을 봤습니다... 총 5명 정원에 7명이 필기 합격했었고...면접 참가 인원은 총 6명 (남2 여4)이었습니다... 우선 가면 사전조사서 란 것을 작성합니다.... 사전조사서는 2가지 항목으로....a4용지에 잘 기억은 안나지만..... 최근1~2년...학창시절에 성취한..일(?)을 쓰는 것이었고..다음 질문이 그것을 하면서 자신만의 문제해결방법을 쓰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대학교때 공모전한것을 썼었구요....조원들끼리 화합이 잘 안되어서...그런거 팀워크 활성화에 신경을 많이 썼다 막 이렇게 썼었어요.,..이거 나중에 면접때 대학시절 활동과 연계해서 막 물어봅니당..... 1인당 면접 20~25분 동안 질문도 20개 정도 받았었구요..전반적으로 분위기는 편했으나... 자세하고 구체적인 본인의 경험을 다시한번 정리 해보시는 게 중요할 듯 합니다... 그 안에서 자신의 윤리관, 공직관, 성격, 장단점, 등등을 파악하시는 거 같았습니다. 질문의 순서는 잘 기억이 안나서 그냥 테마별로 정리하겠습니다. <기본적인 것> 1. 지원동기 2. 학력사항 질문(졸업언제? 졸업하고 뭐했느냐? 등등) 3. 대기하면서 뭘 생각했냐? 4. 경력사항에 관한 질문(한 5개 정고 했음) 5. 희망부서는? 그 이유는? 6. 사전조사서 내용...공모전을 했다고 했는데...대학교 생활에 관한것 (한 5개 질문했음) 2002년도에 공모전을 했다고 하니...그럼 월드컵 할땐데...축구도 안보고 준비 했나?....그때가 몇 학년 땐가? <인성> 1. 좋아하는 운동, ...그 이유? 2. 상사의 부당한 지시를 했을경우 어떻게 하겠는가? <전공> 1. 입법, 사법, 행정 중 본인이 건축에 관한 일을 하게 되면 어디에 해당될 것 같나?.... 네 행정입니다....왜 그렇게 생각하나? 네...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법령에 맞게 심의 검토하여 집행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끄덕 끄덕)......->아마도 두분다 국해부에서 나오신 듯......법을 많이 강조하심.... 2. 그렇다면 감리와 시공의 차이점과 뜻을 설명하고 감리가 필요한지 얘기해보세요... 3. 공동주택에 대해서 말해보라. 4. 판상형과 탑상형의 차이점과 장단점.......에 대해서 설명하고 본인은 어떤 형태가 더 올바르다고 생각하나? 5. 건축법..에 대해서 아는대로 말해보라........ (이게 뭥미?...여기서 식은땀 줄줄........ 머뭇머뭇...뭘 물어보시는 지 몰라서 한참 머뭇대니.....그럼 아는 만큼이라도 얘기해보세요....헐...죄송합니다....잘모르겠습니다.. 돌아가서 숙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러니....버럭!!...면접자의 자세가 중요하시다면서...조금이라도 얘기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하심....-> 만약 제가 떨어지면 이것때문에 떨어지겠네요.....~~; T.T.;!!!!!!!!!!!) 6. 혹시 희망부서에 아는 사람이 있나?.... 7. 건축이란 직별이 세간에 부조리의 온상으로 손가락 꼽히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나? 마지막으로 법 은 정말 중요하다 /// 나중에 일하게 되면/... 법을 항상 숙지하고 모든 것을 법에 의거하여 결정하도록 하세요. ( 이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지만...그냥.... 마지막으로 인사치레하는 좋은 뜻으로만 받아 들여졌습니당...그렇게 합격의 필이 확 꽃히는 그런 면접은 전반적으로 아니었던것 같네여..). 나오면서 시계보니 25분간 질문을 한 25개 받았던거 같네요..... 전반적으로 성실하고 본인의 경험에 비춘 답변이 젤 중요한거 같습니다... 정직하고 성실하며 겸손하고...청렴하며, 협동심이 강한 사람의 인재상을 메이킹 해 가시면 될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김형돈 선생님께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두꺼운 고시동네 보라색...건축계획..책은 잊을 수가 없네요....갖은 색칠공부, 낙서.. 씹어먹고 또 씹어 먹었던 법규..ㅋ추록 할때로 추록해서 뚱뚱해진 계획책....돌아서면 까먹고 돌아서면 까먹어서...아예 베개 대신 비고 잤던...계획책...서브에 또 서브... 결국 계획이 효자 종목이 되진 못했지만.....그런 노력이 오늘날 저를 있게 한 것 같습니다. 아련한 추억으로 남겠지만...길고도 길었던 먼 여정을 이제 정리하며 올해 수험 생활을 정리 할까 합니다... 동영상과 교재 그리고 문제집으로 제게 간접적으로나마 많은 가르침을 주셨던..김형돈 선생님 감사합니다... <건축직공무원의 꽃으로 자리매김하는 날이 올 날을 학수고대하며......>